개인 블로그를 하나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
라즈베리파이 4 + Hugo + Nginx 조합으로 간단한 정적 블로그를 구성해 보았다.
왜 이 조합을 선택했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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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즈베리파이 4
항상 켜두기 좋은 저전력 서버이고, 개인 프로젝트 용도로 충분한 성능을 제공 -
Hugo
정적 사이트 생성기라서 빠르고 가볍다.
서버에서 동작하는 로직이 거의 없어서 유지보수와 보안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음 -
Nginx
정적 파일 서빙에 최적화된 웹 서버라 Hugo와 궁합이 좋음
구성 방식
전체 구조는 단순하다.
- Hugo로 글을 작성하고 빌드한다.
- 빌드 결과물(
public/)을 Nginx가 바라보는 디렉토리로 배포한다. - Nginx는 생성된 정적 HTML 파일만 서빙한다.
서버에서는 동적인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, 구조가 단순하고 장애 포인트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.
사용해본 소감
생각보다 설정 과정은 복잡하지 않았고, 한 번 구조를 잡아두니 글 작성과 배포 흐름도 명확해졌다.
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:
- 서버 리소스 사용이 거의 없음
- 설정이 단순해서 관리가 쉬움
-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른 서버로 이전 가능
개인 기록용이나 기술 블로그 용도로는 이 조합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.
마무리
대규모 기능이나 복잡한 CMS가 필요하지 않다면, 라즈베리파이와 Hugo를 활용한 정적 블로그는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고 느꼈다.
앞으로는 이 환경에서 개발 기록이나 정리 글들을 차근차근 남겨볼 생각이다.